집에서 가져온 치즈+참크래커
이 날 아침에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보러갔었고 (턱걸이 합격!)
점심엔 출장오신 아빠 만나서 베트남 음식을 섭렵하고
저녁에는 언니가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어주었다. 자알 먹는다
올리브영 세일에서 건진 것. 시향하고 너무 좋아서 샀는데
잔향이 너무 안좋아서 묵혀두고 있다. 역시 나는 더티가 제일 좋다.
3.14 토스보러 강남역. 접수하고 알았다. 화이트데이라는걸..
시험이 끝나기 무섭게 강남역을 벗어나 언니를 만나서 풀잎채에 갔다.
계절밥상을 가보았었던 언니는 여기가 훠얼씬 괜찮다고 했다.
재방문 의사 100%
3.16 WHIPLASH
3.20 마감이 세개나 겹친 날. 나는 누구인가.
동아리 선배의 사진전이 서촌 류가헌 갤러리에서 열렸다.
자소서 쓰다가 그냥 후다닥 다녀왔는데 동기들도 보고 후배님들도 보고
오랜만에 바람쐬어서 좋았다.
요즘 딸기가 싸다. 끝물이라 그런가.
요새 무산소+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엄청 잘먹어서 살은 안빠지고 튼튼이가 되어가는 느낌이다.하하..
또 언니네집. 언니가 이사간뒤로 부쩍 언니네 자주 간다. 민폐동생
갤러리아 GOURMET 494 코다리냉면 맛있습니다.
싸이버거 먹으러 왕복 40분 걸었습니다. 걸은 보람이 있는 맛입니다.
맘스터치 매장좀 팍팍 만들어주세요...
파미에스테이션 스타벅스
어젠 비가 엄청나게 왔다. 밤에 삘받아서 언니랑 형부랑 김치전 부쳐먹었다.
진짜 너무 잘먹는다. 진짜 다음주 월요일부터 절식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왜냐하면 새로산 봄옷을 시착해봤는데 핏이 매우 구렸기때문이다..
나는 봄을 매우 싫어한다. 황사도 싫고, 특히 그 특유의 따분한 느낌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푹푹 늘어지는 느낌. 아무튼 전쟁같던 한 달이었다. 난 무언갈 계속했는데 지금 당장에는 그 결실이 눈에 보이지 않아 매우 초조하지만 언젠간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이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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