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말 첫 외출.
그냥 장염인 줄 알았는데, 노로바이러스였고 (회식때 같은 테이블 앉았던 사람들 전부 고생....)
진짜 일주일을 정말 힘겹게 보냈다. 딱 일주일을 아프고나니 나았다... 완치기념으로 먹은 고기고기
언니 생일.
ANOTHER PLANET.
김선생
모닝스벅.
눈 내렸던 날.
주머니에 매일. 카드지갑, 맥 칠리, carmex. 인생립 찾았다. 맥 칠리!!!!
폴라 니트 깁스한거같고 그래서 싫어하는데 입어보니 또 따뜻하네.
BLACK THINGS IN MY BAG.
겨울이 지나갔으면-
집 근처에 도서관이 개관했다. 카드 만들고, 책 빌려왔다.
평소 사기는 아깝고, 읽고는 싶었던 책을 이제 빌려읽을 수 있어서 좋다.
저번 주에 돌아다녔으니, 이번 주는 그냥 집에서 영화보고. 생각도 하고. 책도 좀 읽고.
사는게 뭘까 진짜.. 정말로 나를 포기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걸까? 성공이라는게 대체 뭘까. 그냥 내가 행복하면 그게 성공한거 아닌가? 내가 아직 너무 생각이 짧은걸까? 내 행복의 기준과 다른 사람들의 행복의 기준이 다른걸까? 왜 현재 내가 불행해야만 훗날 행복해질 수 있는걸까? 지금도 행복하고, 훗날에도 행복할 수는 없나? 진짜 언젠가 행복할 그 날이 오긴올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하지만 의미가 없다. 늘 결론은 같다. 그래서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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