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와 시작

from frequency illusion 2016. 1. 3. 17:35


12월 초 어느 날의 폭설을 시작으로, 연말 시작합니다 


스벅 다이어리도 받고, 


뮤즐리와 요거트도 먹고 


낮과 밤 사이. 하늘이 만들어내는 그라데이션 


11DEC15 CEB!


그곳의 석양 역시 멋지구요. 


여행을 다녀와서 카드가 두 개 든 카드지갑을 잊어버렸고.. A.P.C. 보내고 ARTICLE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인가 29cm에서 보고 한눈에 뿅간 가방. 신년 쿠폰과 적립금써서 나에게 선물(ㅋㅋ)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제주도로- 왜 제주도는 가도 가도 갈 곳이 샘솟는거죠.
제주사진은 모아서 업뎃해야지. 


겨울 제주의 묘미는 역시 귤. 귤 인심도 후하고, 귤도 넘나 달고.


면..면세도 잊지 않습니다.  


2015년 마지막으로 읽은 책.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나미야잡화점의기적
2015년 처음 시작할 때 독서를 많이 하자는 다짐을 했었는데,
그래도 2014년보다 많은 책을 읽었던 한 해였다. 이렇게 조금씩 늘려나가야지.  


퇴근하구 언니와 연말 분위기.
연말 보고, 회식, 종무식 등.. 정신없는 반 주를 보내고,

 

본가에 내려왔고.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 1월 1일 새벽부터 장염에 걸린 나는..  
하루종일 꼼짝없이 집에 누워있었고,  너무나 고통스러운 하루를 꼬박 보냈다.
새해 부터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되었던 시간이었다. 
2016년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전부 건강했으면 좋겠다. 꼬옥!

1월 2일. 다행히도 구토도 멈추고 열도 더 이상 나지 않았지만 왠지 무언갈 먹는건 거부감이 들어서 
가족들 샐러드파스타 만들어주고(약속했으므로ㅋㅋ), 나는 녹두죽을 퍼묵었다. 


집에도 귤귤.  


기차역.  



연말엔 북적북적하다가. 1월 1일이 시작하고 나면 모든게 차분해지고 고요해지는 느낌이다. 작년 연말, 연초 포스팅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말 하기도 이제 입아프고, 2016년은 20대의 피날레를 즐기는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래본다. 계획한 일의 70%라도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모두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frequency illus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nch  (0) 2016.01.21
의미 없는 생각들.  (0) 2016.01.16
- +  (0) 2015.12.28
모 아니면 도.  (0) 2015.12.10
-  (0) 2015.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