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덕후의 #수영용품
정확히 올해 1월 2일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집근처에 있는 수영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수강신청을 받은 다음, 당첨이 되어야 강습을 받을 수 있는 당첨제인데, 작년 3월부터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정말 끊임없이 우주대기를 받고 탈락의 연속. 심지어 날이 따뜻해질수록 입문반은 개설되지도 않는 달들이 많아지고(ㅠㅠ) 작년 12월 수강신청 기간에 1월 저녁 초급반이 하나 열렸길래 이번에도 거의 반 포기 상태로 (하지만 매월 20일 쯤이면 기웃거리는 공단 홈페이지..) 신청을 했는데 드디어 당첨이 되었다! 한겨울이라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았던 듯. 어쨋든 마침 해도 바뀌었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딱 좋은 때에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두 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 지금은 수영처돌이가 되었다는.. 나에게 운동이란 하기싫 지만 해야만해서 슬프게 해야하는 것 이었는데. 수영은 주말 새벽부터 일어나서 자유수영에 갈 정도로 재밌게 하고 있다. 원래 초보때 제일 재밌는거라며.. 지금은 자유형이랑 배영을 배운 상태고, 간신히 자유형으로 25m 한번에 가는 정도 ㅋㅋㅋ 다음주부터 평영 발차기 시작 예정이어서 반신 수영복도 새로 사두고 대기중이었는데 우리지역에도 코로나가 터진 관계로 수영장이 휴장을 해서 슬퍼서 써보는 글... 아마 앞으로 블로그에도 수영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요새 엄마 아빠 동생한테 수영 영업하고 다니는데 거의 수영 홍보대사 수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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